Ivan Arg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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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án Argote, Colombia

Ivan Argote studied design and new media at the National University of Colombia in Bogota, and fine arts at the 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 in Paris. He works with different media: performance, video, photos, sculptures; paintings often share a rebellion and reflection on the look we traditionally ask about art humor. Paintings often share a rebellious reflection on the way we look at art, combined with a black humor’s ounce. The artist himself speaks thus: My work reflects how we behave, how we understand our immediate environment, and how it is connected with the history, traditions, art, politics and power. But as I don’t take myself seriously when I create, I am perfectly free to work in different ways, which is also a reflection on the work of the artist. Ivan Argote was the winner of Audi Talents Awards Contemporary Art and Design 2013. Recent exhibitions include: 18th Street Arts Center, Los Angeles, Palais de Tokyo, Paris Festival de Inverno de São João del Rei, Red, Paris, France, 30th Sao Paulo Biennial, Brazil.

이반 아르고떼, 콜롬비아

이반 아르고떼는 보고타의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디자인과 뉴미디어를 공부했고, 파리의 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순수회화를 전공했다. 퍼포먼스, 비디오, 사진, 조각 그리고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며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우리가 전통적으로 예술적 유머에 묻는 외양에 대한 반항과 반영을 이야기한다. 작가 스스로 “내 작품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우리 앞에 있는 환경을 이해하며 그것이 어떻게 역사와 전통, 예술, 정치, 그리고 권력에 닿아 있는지를 드러낸다”고 말한다. 이반 아르고떼는 2013 아우디 현대미술 및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Audi Talents Awards Contemporary art and Design 2013 수상자이며 최근 로스엔젤레스 18번가 예술 센터18th Street Art Center, 파리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 그리고 제30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 등을 비롯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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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ouch, 2008
12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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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2009
3 min 33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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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2014
5 min 15 sec

All courtesy Galerie Perrotin

Retouch, 2008

During his studies in Columbia, he was impressed by the fascination and aura that some artworks from art history possess. While he was still an art student in Paris, he covered two of Mondrian’s paintings from the Centre Pompidou in graffiti with a Dada-like gesture. With this laughable action on the paintings under glass, he highlights or confronts himself to this fascination, questioning the accuracy of what is suppose to be vouch.

Feeling (2009)

Feeling was inspired by the Suprematism manifest, which Argote likes to quote the beginning of: Under Suprematism I understand the supremacy of pure feeling in creative art. To the Suprematist the visual phenomena of the objective world are, in themselves, meaningless; the significant thing is feeling, as such, quite apart from the environment in which it is called forth. The so-called ‘materialization’ of a feeling in the conscious mind really means a materialization of the reflection of that feeling through the medium of some realistic conception. Such a realistic conception is without value in Suprematist art… And not only in Suprematist art but also in art generally, because the enduring, true value of a work of art (to whatever school it may belong) resides solely in the feeling expressed.

He went with a radio and stood in front of Malevich’s painting, Black Cross. He looked for a dance song on the radio that expressed how he felt and then danced along in front of the canvas. He conceived this project as a new lecture, a enactment of the text.

Barcelona (2014)

The video was shot in Barcelona, near the Christophe Columbus roundabout by the port. At night, Ivan Argote used absinthe to literally set on fire the statue that depicts a bishop show the right path to an indigenous man. This three-meter height statue is relatively unseen and anonymous in comparison to other historical monuments in Barcelona, yet Argote found it and created a strongly symbolic action that expresses the artist’s disagreement with the European vision of colonization.

<수정하기>, 2008

콜롬비아에서 공부하던 무렵 아르고떼는 미술사에서 제시하는 몇몇 예술 작품의 매력과 아우라에 감명 받았다. 그 후 학생으로 파리에 머물면서, 그는 다다Dada스러운 행위로 퐁피두 센터에 있는 두 점의 몬드리안 회화 작품 위에 그래피티를 남겼다. 유리판 안에 있는 그림 위에 벌인 이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통해 작가는 제도적으로 보증되는 권위의 정확성에 물음을 던지고, 이러한 행위가 품은 매력을 두드러지게 만들었다.

<느낌>, 2009

<느낌>은 즐겨 인용하는 절대주의 선언문에서 영감을 받았다. “나는 절대주의를 창의적인 예술에서 나타나는 순수한 감정의 절정(우월함)이라고 이해했다. 절대주의자들에게 객관적 세계의 시각적 현상은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감정, 세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이른바 의식에 있어서 감정의 ‘물질화’란 어떤 실제적 개념이라는 매체를 통해 나타나는 감정의 반영을 물질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실제적 개념은 절대주의 예술에서는 가치가 없다… 그리고 비단 절대주의 예술에서뿐 아니라 일반적 예술 자체에서도 별 가치가 없는데 왜냐하면 (어떤 화풍에 속하든) 예술 작품의 지속되는 진정한 가치는 오직 표출된 감정 안에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아르고떼는 파리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 라디오를 들고 들어가 말레비치의 작품 <검은 십자가Black Cross>라는 그림 앞에 가서 선다. 그리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가며 자신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댄스 음악을 찾은 다음 작품 앞에서 춤을 춘다. 그는 이 작품을 새로운 강연 프로젝트, 텍스트의 제정이라고 생각했다.

<바르셀로나>, 2014

이 비디오 작품은 바르셀로나의 크리스토프 콜롬브 로터리 항구 근처에서 촬영되었다. 한밤중에 아르고떼는 주교가 원주민들에게 올바른 길을 보여주는 장면을 묘사하는 조각상에 압셍트를 사용해 불을 질렀다. 아르고떼는 바르셀로나의 다른 역사적 기념비에 비해 그다지 눈에 띄지 않고, 알려지지도 않은 3미터 높이의 이 조각상을 찾아내 식민지화에 대한 유럽인의 시각에 동의하지 않음을 표현하는 강력한 상징적 행동을 보여주었다.